법무법인 원, 김철웅 변호사·하종원 고문 영입…'해외ㆍ자본' 역량 높인다

입력 2021-12-01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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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원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국내 기업의 해외투자와 국내 자본시장의 업무를 강화한다. 이를 위해 베트남, 태국,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진출과 자본시장 업무에 특화된 전문가를 잇따라 영입하며 해당 영역의 전문성을 높이고 있다.

법무법인 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늘어날 국내 기업들의 해외투자와 국내의 자본시장 업무를 강화하기 위해 전문인력인 김철웅 변호사와 하종원 고문을 영입했다고 1일 밝혔다.

▲김철웅 변호사

김철웅 변호사는 한국 변호사로는 드물게 해외에서 고등학교와 대학교를 졸업했으며 한국 변호사 자격 외 베트남 변호사협회 등록 변호사로써 아세안 지역의 전문성을 가지고 있다.

2014년 라오스 업무를 시작으로 캄보디아, 태국, 미얀마, 베트남, 인도네시아에서 다수의 기업을 대리해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싱가포르 상사중재와 같은 국제 분쟁 자문도 함께 수행하고 있다. 주로 국내 은행·카드·보험·자산운용을 비롯한 다양한 금융기관의 해외 진출을 담당했으며, 그 외에도 국내외 프로젝트 파이낸싱, 유동화 증권 발행, 상장 자문, 인수 합병 등에 전문성을 가지고 있다.

▲하종원 고문

하종원 고문은 한국거래소 공시총괄부 근무 및 코스닥시장 부서장으로 경험을 쌓았다. 또, 캄보디아의 증권거래소의 부이사장 및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역임해 국내 및 해외 자본시장에 대한 전문성을 가지고 있다.

하 고문은 상장에 필요한 실무적인 부분들에 대한 이해도가 높으며 신고서 심사 및 위반행위 제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업무에 대해 분야 전문가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된다.

법무법인 원은 “김 변호사와 하 고문의 영입으로 국제 업무 및 자본시장 분야에서 더욱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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