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증권은 11일 엘앤에프가 올해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등에서 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3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정진관 애널리스트는 “엘앤에프가 가격경쟁력 확대에 힘입어 실적호전이 기대된다”며 “올해 예상매추액은 1511억원, 영업이익은 208억원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는 전년대비 각각 110%, 10%P 상승한 수치다.
정 애널리스트는 “엘앤에프는 리튬이온전지의 주요 소재 중 양극활물질의 개발에 성공해 본격적인 양산을 시작했다”면서 “양산능력 확대와 생산성 향상으로 채산성이 개선되는 한편 환율 수혜에 따른 가격경쟁력 확대 등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