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진건설, 글로벌 물류기업 배송센터 수주

입력 2021-12-01 14:25

지하 1층∼지상 7층, 3만9000㎡ 규모

▲최은상(우측 네 번째) 요진건설산업 부회장, 디어크 루카트(우측 다섯 번째) 쉥커코리아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신축공사 기공식에서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요진건설산업)

요진건설산업은 인천 중구 운서동 일원에서 ‘쉥커코리아 글로벌 배송센터 KLC2’ 신축공사 기공식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기공식에는 최은상 요진건설산업 부회장, 송선호 사장을 비롯해 디어크 루카트 쉥커코리아 대표이사, 페터 빙클러 주한독일대사관 부대사, 이원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이희정 인천국제공항공사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글로벌 배송센터는 영종국제도시 공항물류단지에 지하 1층∼지상 7층, 총면적 3만8894㎡ 규모로 지어진다.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14개월로, 2023년 완공 예정이다.

요진건설산업 관계자는 “내년 초 경기 화성시에 총면적 4만9000㎡ 규모의 물류센터 착공을 앞두고 있으며, 최근 적극적인 프리콘 서비스와 기술제안으로, 수도권 내 다수의 물류센터 수주를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