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복지미래재단,미 국무부와 교류 프로그램 일환으로 강연회 가져
경기복지미래재단(대표이사 김경한)은 10일 주한미국대사관과 공동으로 인구고령화 전문가인 폴 휴잇(Paul S. Hewitt)을 초청해, 경기도내 노인시설 및 학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경기문화재단 다산홀에서 강연회를 개최했다.
폴 휴잇은 Americans for Generational Equity (AGE)의 창립자이자 상임이사로 여러 미 정부 기관뿐만 아니라 국제전략문제연구소(CSIS)의 세계고령화 이니셔티브(GAI)의 프로그램 디렉터로서도 활동을 한 전문가이다.
미 국무부 교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강연회에서 폴 휴잇은 ‘고령화 도전과제: 글로벌 맥락에서 바라본 한국과 미국’이라는 주제로 한국의 인구 감소에 우려를 표했으며, 유년층에 초점을 맞추는 새로운 형태의 복지국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재단 관계자는“고령화 사회에 대한 이해와 논의 제고를 통해 노인복지 정책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했다. ” 라며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