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 유상증자 결정 여파에 연일 하락

입력 2021-11-30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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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주가가 대규모 유상증자 소식에 연일 하락하고 있다.

30일 오전 9시 10분 현재 두산중공업은 전 거래일 대비 250원(1.26%) 내린 1만9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회사 주가는 4거래일 연속 내리막을 걷고 있다. 지난 29일엔 13.67% 급락해 1만9900원에 장을 마쳤다.

두산중공업은 지난 26일 1조5000억 원 규모의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채무상환자금 등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주 배정 기준일은 내년 1월 3일이며, 1주당 신주 배정 주식 수는 0.1273677048주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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