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까지 전국서 '코로나19' 2641명 신규 확진…30일도 3000명 넘길 듯

입력 2021-11-29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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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전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9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2641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현재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641명으로, 전날 같은 시간(2776명)에 비해 212명 적고, 일주일 전인 22일(2344명)보다 297명 많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30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사흘 연속 3000명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시도별로는 서울 1093명, 경기 708명, 인천 192명, 충남 80명, 부산 77명, 대구 76명, 경북 68명, 강원 56명, 광주 52명, 경남 50명, 전북 44명, 충북 40명, 대전 37명, 전남 34명, 제주 22명, 세종 9명, 울산 3명 등이다.

한편, 23일부터 일주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2698명→4115명→3938명→3899명→4067명→3925명→3309명으로 일평균 약 3707명이다. 해외 유입 사례를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는 일평균 약 368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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