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오늘(30일) 오전 비가 예상된다. 비가 그친 뒤에는 큰 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30일 전국에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오겠다. 비가 내리면서 북서쪽 찬 공기가 남하해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로 인해 늦은 오후부터는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충청내륙, 전라동부내륙, 경상서부내륙, 제주도산지에 눈이 내릴 수 있다.
예상 강수량은 남해안, 지리산 부근, 제주도는 20~60mm, 그 밖의 전국은 5~40mm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산지와 제주도산지에서 2~7cm, 강원내륙, 충북중·남부, 전북내륙은 1~3cm, 그 외 지역은 1cm 내외다.
지역별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7도 △춘천 2도 △강릉 9도 △대전 6도 △청주 7도 △대구 3도 △광주, 전주 각 9도 △부산 11도 △제주 15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9도 △춘천 9도 △강릉 15도 △대전, 청주 각 11도 △대구 13도 △광주, 전주 각 12도 △부산 15도 △제주 16도 등이다.
미세먼지는 전국적으로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