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계상 주연 ‘유체이탈자’,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

입력 2021-11-29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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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윤계상 주연의 액션 영화 ‘유체이탈자’가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유체이탈자’(감독 윤재근)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총 24만8727명의 관객을 모았다. 누적 관객 수는 36만 여명이다.

‘유체이탈자’는 기억을 잃은 채 12시간 마다 다른 사람의 몸에서 깨어나는 한 남자가 모두의 표적이 된 진짜 자신을 찾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추적 액션극이다. ‘범죄도시’ 제작진과 주연 윤계상이 다시 만나 기획 단계부터 화제를 모았으며 윤계상의 1인7역 연기, 배우들의 액션 신과 카체이싱 연출 등이 관전 포인트다.

2위 ‘엔칸토: 마법의 세계’는 8만3405명을 불러 모아 누적 관객수 26만8530명이다. 3위 ‘연애 빠진 로맨스’는 5만3395명의 일일 관객수로 누적 관객수는 20만9067명으로 집계됐다.

4위 마블 영화 ‘이터널스’는 개봉 한 달째를 맞아 297만 명의 관객을 동원해 올해 개봉한 외국영화 중 가장 많은 관객을 모은 영화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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