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바이오는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철회한다고 29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신주 인수 대상자인 유티씨인베스트먼트가 주식 인수가액 전액을 미납했다”며 “이에 제3자 배정 유상증자 철회를 결정했다”라고 설명했다.
피플바이오는 지난 7월 전환우선주 42만3872주를 발행하는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한 바 있다. 운영자금 약 99억9900만 원을 조달하기 위한 것으로 신주 발행가액은 2만3592원이었다.
회사 측은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납입일을 지난 26일로 한 차례 연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