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이 강세다. 비철금속 제련 등 본업이 안정적인 수익을 내고, 전해동박 등 신사업 성장세도 긍정적이라는 증권가 분석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해석된다.
26일 오전 9시 11분 현재 고려아연 주가는 전일 대비 1만4000원(2.81%) 오른 51만3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이현수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고려아연에 대해 "내년 아연 가격을 1톤당 2,800~3,000달러(약 333만~357만 원)으로 예상한다"며 "원·달러 환율은 전년 대비 원화 약세가 전망돼 긍정적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년 상품 가격과 관련된 상승 동력과 수익성 개선은 다소 주춤할 수 있지만, BM TC 상승으로 견조한 수익성을 보여줄 전망이다"며 "고려아연이 100% 출자해 사업을 준비 중인 케이잼은 2023년 22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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