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 AI 양재 허브와 '공동 테크데이' 개최

입력 2021-11-2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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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임퓨처, 씨티아이랩 등 참여

▲LIG넥스원이 AI 양재 허브 입주사 및 주요 관계자들과 함께 유튜브 방송을 통해 국방 및 사이버 보안 분야 등에 적용 가능한 신기술과 아이디어를 소개하는 ‘AI 양재 허브 & LIG넥스원 공동 테크데이’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LIG넥스원)

LIG넥스원은 AI(인공지능) 양재 허브와 ‘AI 양재 허브 & LIG넥스원 공동 테크데이’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날 LIG넥스원은 AI 양재 허브 입주사, 주요 관계자들과 유튜브 방송을 통해 국방 및 사이버 보안 분야 등에 적용 가능한 신기술과 아이디어를 소개했다.

행사에는 AI 양재 허브 소속 스타트업인 에임퓨처(곽재화 부사장, CTO), 씨티아이랩(조홍연 대표), 패션에이드(백하정 대표)가 참여해 △무기체계에서의 AI 반도체의 역할 및 장점 △국방 사이버 보안 자동 대응체계(SOAR) 구현을 위한 AI 사이버보안 기술 적용 방안 △감시정찰 판정을 의도적으로 속이는 패턴을 인식하는 AI 기술개발 등 국방 분야에 적용이 가능한 솔루션을 소개했다.

또한, 이들 AI 스타트업들과 윤종영 AI 양재 허브 센터장, 김동환 LIG넥스원 지능형SW연구소 연구위원은 ‘방위산업이 스타트업과 협업하는 법’을 주제로 패널 토의를 했다.

앞으로도 LIG넥스원은 우주항공, 유도무기, 감시정찰, 통신, 항공전자ㆍ전자전 등의 분야에서 쌓아온 인프라와 노하우를 기반으로, AI 혁신기업들이 국방 산업 분야로 진출하는 가교 구실을 충실히 수행한다는 계획이다.

김동환 LIG넥스원 지능형SW연구소 연구위원은 "AI 양재 허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성사된 이번 ‘공동 테크데이’가 우수한 기술과 탁월한 아이디어를 보유한 스타트업들이 미래 국방 R&D 분야에서 새로운 혁신과 발전의 기회를 찾는 ‘오픈이노베이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윤종영 AI 양재 허브 센터장은 "낯설고 어렵게만 느껴졌던 국방 분야에 대한 AI 양재 허브 기업들의 인식 변화에 큰 의의를 둔다"며 "향후 LIG넥스원과 미래 국방 기술 발전을 위한 지속적 협력을 통해 국방 연구ㆍ개발(R&D) 분야에서 AI 양재 허브 스타트업들의 혁신 사례가 나오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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