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대연 센트럴' 1순위 청약 마감…평균 경쟁률 227.3대 1

입력 2021-11-23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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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대연 센트럴' 투시도 (자료제공=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이 부산 남구 대연동 일대에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대연 센트럴'이 평균 경쟁률 227.3대 1로 1순위 청약에서 전 타입이 마감됐다.

23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1순위 해당지역 청약을 받은 힐스테이트 대연 센트럴은 총 77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7499명이 몰려 평균 227.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 힐스테이트 대연 센트럴의 평균 청약 경쟁률은 올해 부산 지역 최고 기록이다. 이전 부산 최고 경쟁률은 7월 부산 북구 덕천동 일대에서 공급된 '한화 포레나 부산덕천 2차'로, 79가구 모집에 1만6381건 접수돼 207.3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낸 바 있다.

힐스테이트 대연 센트럴의 최고경쟁률은 전용면적 84㎡B형으로 3391건이 접수되며 1695.5대 1의 높은 기록을 세웠다. 이밖에 △전용 59㎡ 156.7대 1 △전용 74㎡A 196.2대 1 △전용 74㎡B 210.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높은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힐스테이트 대연 센트럴의 분양 가격은 이번 1순위 청약 성공의 최대 요인으로 꼽힌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단지 인근 대연롯데캐슬레전드(2018년 2월 입주) 전용 59㎡형은 올 하반기 6억1900만~7억1000만 원에 거래됐다. 반면, 힐스테이트 대연 센트럴의 전용 59㎡형 분양가격은 4억3810만~5억287만 원으로 주변 시세와 비교해 저렴하다.

한편, 힐스테이트 대연 센트럴은 지하 2층~지상 최고 28층, 5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449가구로 구성된다. 이중 조합원 분양물량을 제외한 144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당첨자 발표일은 12월 1일이며, 정당 계약은 12월 13~15일 3일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부산 부산진구 양정동 일대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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