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이 서울 백병원등 5개 병원에서 실시하는 비만치료제 신약 임상시험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18세 이상 65세 미만인 비만환자 중, 체질량지수(BMI)가 30kg/㎡ 이상 이거나 27~30kg/㎡이면서 고혈압 및 이상지질혈증 중 한가지 이상의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16주의 임상기간 동안 5~6회 해당 병원에 방문하면 된다.
시험 참가자에게는 임상시험 기간 동안 각 병원 교수의 진찰과 상담, 시험약과 검사비, 전문영양사와의 영양상담이 무료로 제공된다.
이번 임상에 참여하는 의료기관은 서울백병원외에 강남성모병원, 서울아산병원, 아주대병원, 한양대병원 등 5개 병원으로 임상시험 참여에 대한 세부 방법과 지원하고자 하는 사람은 전화(02-6006-7243, 7246)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