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타워, 15m 크기 클래식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

입력 2021-11-23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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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와로브스키와 협업해 3만 여 개 크리스털로 장식

▲3만여 개 크리스털로 장식한 롯데월드타워 클래식 트리 점등식 행사. (사진제공=롯데월드타워)

롯데월드타워는 22일 17시 30분 아레나 광장에서 스와로브스키와 협업해 3만여 개 크리스털로 장식한 15m 크기의 클래식 크리스마스 트리를 점등했다고 23일 밝혔다.

트리 좌우에는 롯데의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 ‘오늘을 새롭게, 내일을 이롭게(New Today, Better Tomorrow)’가 담긴 조형물을 설치했다.

▲롯데월드타워 아레나 광장에 설치된 15m 크기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 (사진제공=롯데월드타워)

롯데월드타워 높이 555m 외벽 미디어 파사드(외벽 스크린)에는 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빨강, 초록, 하얀색의 패턴 조명을 송출해 지상 최대 크리스마스 트리로 만들었다. 12월 26일까지 롯데월드타워가 보이는 곳이라면 어디서든 볼 수 있다.

롯데월드타워 앞 잔디 광장인 아레나 광장에서는 17시부터 22시까지 14분 간격으로 크리스마스 멀티미디어 쇼가 진행된다. 크리스마스 캐럴에 맞춰 4000여 개의 디지털 눈꽃과 별빛, 은하수 조명이 월드몰 벽면에 연출된다.

이병희 롯데물산 커뮤니케이션 부문장은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코로나19로 지친 모두에게 위로와 희망의 시간을 선사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롯데월드타워에서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깜짝 선물이 준비중이며, 크리스마스에 맞춰 새로이 문을 연 다양한 매장도 고객들을 기다리고 있다”고 했다.

한편 롯데지주와 롯데복지재단의 ‘롯데 플레저박스’ 캠페인 기념식도 22일 함께 진행했다.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5만7291상자를 전달해온 '롯데 플레저박스'는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물품 나눔 활동이다.

올해는 국제 구호개발 NGO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취약 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했다. 다양한 방한용품으로 구성된 롯데 플레저박스는 이달 말부터 학대 피해 아동, 저소득가정 아동 등 170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롯데월드타워 단지 내 설치된 루미나리에 터널에서 고객들이 크리스마스를 즐기고 있다. (사진제공=롯데월드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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