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은 10일 에스에프에이가 4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김지수 애널리스트는 “에스에프에이는 주력 사업인 디스플레이 장비부문의 매출확대에 힘입어 4분기 사상 최대 매출인 1742억원, 영업이익은 228억원을 기록했다”며 “연간기준으로 매출 4308억원, 영업이익 535억원, 당기순이익 498억원을 달성, 양호한 실적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특히 에스에프에이는 4분기 급격한 매출 증가와 함께 영업이익률도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으나 2008년 4분기에는 영업이익률은 13.1%에 그쳤다”며 “이는 지난 상반기 철재/비철재 원자재 가격 급등에 따른 일시적인 재료비 부담”이라고 판단했다.
올 1분기 실적 역시 매출 692억원, 영업이익 86억원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