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문재인 대통령 국민과의 대화에 "국민의 고단했던 시간 위로"

입력 2021-11-22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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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공개홀에서 열린 2021 국민과의 대화 '일상으로'에서 밝은 표정을 짓고 있다. 이번 국민과의 대화는 코로나 위기 극복 관련 방역·민생경제를 주제로 100분간 진행된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은 21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문재인 대통령의 '국민과의 대화'와 관련해 "국민과 정부가 합심해 코로나를 이겨내고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한발 나아갔기에 가능했던 소중한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조승래 선대위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대통령은 국민의 고단했던 시간을 위로했고 국민은 정부의 노력을 격려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조 수석대변인은 "지난 4년 반 문재인 정부 국정운영의 성과와 부족했던 점을 진솔하게 평가하고, 국민이 만든 높아진 국격의 위상을 논하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특히 문 대통령이 지난 임기를 돌아보며 부동산 정책에 대해 아쉬움을 밝힌 점에 대해선 "(문재인 대통령이) 마지막까지 부동산 가격 안정을 위해 힘쓰겠다고 다짐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국정운영의 책임을 함께하는 집권 여당으로서 민주당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집값 안정과 부동산 개혁 입법을 추진하고 소상공인 지원과 민생 경제 회복에 더욱 진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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