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中 광군제 이커머스 거래액, 전년 대비 24% 뛰었다”

입력 2021-11-18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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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이 중국에서 펼치고 있는 이커머스 사업이 중국 최대 쇼핑 축제인 광군제에서 역대 최고 거래액을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제공=NHN)

NHN의 중국 이커머스 사업이 쇼핑 대목인 올해 ‘광군제’ 기간 동안 역대 최고 거래액을 달성했다.

NHN은 자회사 NHN에이컴메이트가 올해 광군제 기간에 거래액 3억1500만 위안(약 582억6000만 원)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거래액(2억5500만 위안) 대비 24% 늘었다.

광군제는 매년 11월 11일 진행되는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 축제다.

올해 NHN에이컴메이트는 라이브커머스뿐만 아니라 틱톡(더우인), 콰이쇼우, 모구지에 등 다양한 라이브 플랫폼으로 채널을 다각화했다. 또한, 중국 ‘왕홍(인플루언서)’들과 협업하며 매출을 끌어올렸다.

NHN에이컴메이트는 중국 및 글로벌 온라인 몰에서 브랜드 판매 및 운영 대행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현재 100여 개의 국내 브랜드가 이를 통해 중국 온라인 몰에 진출해 있다. 모회사인 NHN커머스는 중국(NHN에이컴메이트), 일본(NHN커머스재팬) 등 3국을 아우르며 글로벌 커머스 플랫폼 기업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

이윤식 NHN에이컴메이트 대표는 “NHN에이컴메이트는 중국 시장에서 놀라운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며 “NHN에이컴메이트가 축적해온 브랜드 운영 대행 노하우를 바탕으로 B2B 상품 유통사로서 중국 커머스 시장 내 사업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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