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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테나)
아이돌 그룹 러블리즈 출신 이미주가 소속사 안테나의 새 식구가 됐다.
안테나는 17일 공식 입장을 내고 “이미주의 끼와 재능을 최대로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며 “새로운 출발을 앞둔 이미주에게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미주는 소속사를 통해 “‘좋은 사람, 좋은 음악, 좋은 웃음’을 지향하는 안테나의 모토와 제가 그려가고 싶은 그림이 일치했다.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좋은 에너지를 전달할 테니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앞서 이미주는 안테나와의 계약설이 나돌았지만, “아직 확정된 바는 없다”며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가수 겸 방송인 유희열이 대표를 맡은 안테나에는 정재형, 토이, 루시드폴, 페퍼톤스, 이진아, 정승환, 권진아, 샘김, 적재 등이 속해 있다. 또 올해 카카오의 자회사가 됐고, 국민 MC 유재석이 계약을 맺으면서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주목할 만한 회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미주는 지난 2014년 걸그룹 러블리즈 데뷔해 ‘캔디 젤리 러브’, ‘안녕’, ‘아츄’, ‘그대에게’, ‘와우’, ‘지금, 우리’, ‘종소리’, ‘그날의 너’, ‘여름 한 조각’, ‘오블리비아테’ 등의 곡을 발표했다.
최근에는 tvN ‘식스센스’, MBC ‘놀면 뭐하니?+’ 등을 통해 유재석과 호흡을 맞추며 ‘예능 블루칩’으로 떠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