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라리스오피스, 네이버 손잡고 첫 성과...경남교육청에 ‘웹 오피스’ 공급

입력 2021-11-17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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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오피스 CI. (제공=폴라리스오피스)

폴라리스오피스는 경상남도교육청 원격수업 지원 플랫폼 ‘아이톡톡’에 ‘폴라리스 오피스 에듀(Polaris Office Edu)’ 제품 공급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네이버와 웹 오피스 사업 파트너십을 맺은 이후 한 달 만에 이룬 성과다.

‘아이톡톡’은 경남교육청이 네이버의 교육용 플랫폼 웨일 스페이스(Whalespace)를 기반으로 개설한 미래교육 원격수업 지원 플랫폼이다. 비대면 수업은 물론 대면 수업에서의 활용도도 높여 올해 3월부터 경남 소재 초, 중, 고등학교에 지원하고 있다. 원격 수업을 위한 프로그램과 단말기 지원 시스템 등 다양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폴라리스 오피스 에듀’는 ‘폴라리스 오피스 웹’의 교육용 버전으로 네이버 웨일 브라우저와 웨일스페이스 로그인 연동을 통해 선생님과 학생들 간의 소통과 온라인 교육을 지원하는 웹 오피스 제품이다. 문서 편집, 학습 격차 해소를 위한 맞춤형 학습 지원, 블랜디드 러닝(온·오프라인 혼합형 학습) 학습환경을 제공한다.

폴라리스오피스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네이버와 웹 오피스 사업 협업을 시작한 이후 첫 상용화 사례”라며 “’폴라리스 오피스 에듀’는 학교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학생들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어 별도의 소프트웨어 구매를 위한 비용 부담 없이 모든 학생들에게 학습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아이톡톡’ 내 주요 기능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네이버와 이번 협업을 시작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웹 오피스 사업 성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폴라리스오피스는 네이버와 ‘폴라리스 오피스 웹’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네이버 웨일의 교육용 플랫폼에 ‘폴라리스 오피스 웹’ 서비스 제공을 시작으로 웨일을 활용한 공동 마케팅 및 공동 사업 모델을 개발하고 교육시장 협업 및 관련 사업 모델을 도출하기로 협의한 바 있다.

폴라리스오피스는 네이버에서 최근 출시한 교육용 디바이스인 웨일북 및 웨일OS에 ‘폴라리스 오피스 웹’서비스를 기본 탑재해 한글 HWP, MS 오피스 등 다양한 포맷의 문서를 바로 열람할 수 있게 제공한다. 또한 네이버의 교육용 플랫폼인 웨일스페이스 계정 로그인을 통해 광고가 탑재되지 않은 폴라리스 에듀 웹오피스 버전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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