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C 손, 7년 만에 팀 떠난다…큐브 엔터 “전속계약 해지, 상호 원만한 협의”

입력 2021-11-16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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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출처=CLC 손 SNS)

그룹 CLC의 멤버 손이 전속계약 만료로 팀을 떠난다.

16일 CLC의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손과 전속계약이 해지됨에 따라 팀에서 떠나게 됐다”라며 “상호 원만한 협의 끝에 내린 결정”이라며 소식을 전했다.

손 역시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종료됐다. 응원해주시고 지지해주신 팬분들 감사하다”라며 “지난 7년 동안 CLC로 활동하며 많은 것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심경을 전했다.

이어 “재능을 세상에 보여줄 수 있는 기회와 지금의 아티스트가 될 수 있도록 이끌어주신 큐브 엔터테인먼트에 감사드린다”라며 “그동안 예쁘게 봐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손은 1996년생으로 올해 나이 26세다. 태국 출신으로 2015년 큐브 엔터의 7인조 걸그룹 CLC로 데뷔해 활동해 왔다. 그러나 최근 전속계약 해지와 함께 팀을 떠나게 됐다. 손에 앞서 홍콩 출신 멤버 엘키 역시 지난 2월 전속계약을 해지하며 팀에서 탈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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