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빈 광화문점에 착륙한 에어서울…비행기 좌석ㆍ기내식 메뉴 마련

입력 2021-11-16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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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서울 브랜드 컬러인 ‘민트’ 활용한 특화 민트초코 음료 판매

▲16일 오픈한 에어서울 커피빈 라운지를 방문한 고객들이 기내식을 맛보고 있다. (사진제공=에어서울)

에어서울이 커피빈코리아와 손잡고 ‘COFFEE&TRIP’ 프로모션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에어서울은 커피빈 광화문점의 일부를 에어서울 비행기 콘셉트로 꾸미고, 기내 모습을 카페 형식으로 재현한 ‘에어서울 커피빈 라운지’를 이날부터 운영한다.

‘에어서울 커피빈 라운지’에는 실제 기내에서 사용하는 비행기 좌석을 그대로 옮겨 놓았고, 이곳에서 에어서울 취항지 영상을 감상하거나 여행지 책자 등을 보며 여행을 떠나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커피빈 광화문점에서 식음료를 구매한 사람은 누구나 자유롭게 앉아서 커피와 여행 정보를 즐길 수 있다.

커피빈 광화문점에서는 에어서울 기내식 콘셉트의 메뉴도 출시된다. 기내식 메뉴는 총 3가지로, 커피빈 광화문점은 에어서울이 실제 기내에서 사용하는 트레이와 캐서롤, 커틀러리 세트 등을 그대로 활용해 판매, 서비스할 예정이다.

이날 하루는 ‘에어서울 커피빈 라운지’ 개관을 기념해 기내승무원이 ‘커피빈 일일 바리스타’로 커피빈 광화문점에서 함께할 예정이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여행에 대한 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면서, 친구나 동료들과 차 한 잔 마시며 지난 여행에 대해 추억하고 또 새로운 여행을 이야기할 수 있는 공간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앞으로 이 공간을 활용해 커피빈코리아와 협력해 정기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어서울 커피빈 라운지 오픈을 기념해 에어서울 캐빈승무원이 일일 바리스타로 근무하고 있다. (사진제공=에어서울)

에어서울과 커피빈코리아는 다양한 협업 프로모션도 전개한다.

에어서울의 브랜드 컬러인 ‘민트’를 활용한 광화문점만의 특화 음료 ‘에어서울 민트초코칩 라떼’와 ‘에어서울 민트초코칩 아이스블랜디드’ 2개의 신메뉴를 출시해 판매를 시작한다.

에어서울 보딩패스 디자인의 커피빈 선불카드 또한 출시했다. 이 카드는 3만 원 혹은 5만 원권 충전 후에 커피빈 전국 매장에서 제품, 상품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다. 이 카드를 에어서울 국내선 탑승 시 카운터에 제시하면 앞 좌석 등 선호 좌석 배정 서비스와 우선 수하물 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에어서울 탑승객들은 탑승권을 지참하고 커피빈 매장을 방문하면 전국의 어느 매장에서도 모든 음료의 사이즈 업그레이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에어서울과 커피빈은 앞으로도 협업 MD 출시 등 여러 방면에서 협력해 공동 프로모션을 지속 전개해나갈 예정이다.

▲에어서울 커피빈 라운지 오픈을 기념해 에어서울 조진만 대표(왼쪽에서 세번째)와 커피빈코리아 감종철 대표(오른쪽에서 세번째) 등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에어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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