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EV첨단소재)
이브이첨단소재가 반도체 공급난 장기화에도 불구하고 3분기 영업이익 2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8.6%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3분기 매출은 약 509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324억 원)보다 57.20% 증가했다.
이번 매출액 상승은 연성연쇄회로(FPCB)와 전기차 사업 개발 실적에 덕분으로 풀이된다. 이는 지난해 전체 매출액 458억 원보다 51억 원 많은 수준이다.
반기 대비 다소 둔화된 수치에 대해서는 반도체 수급 부족에 따른 공급사(완성차) 생산량 감소에 따른 것이다.
이브이첨단소재 관계자는 “반도체 수급난이악화되면서 공급사 생산량이 감소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사업 본질에 집중하며 위기에 대비해 실질적인 매출 상승을 도모할 수 있었다”며 “전기차시장과 전고체배터리의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전고체 배터리 사업에 집중적으로 매진해향후 전기차 시장을 견인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