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김장철 인기 ‘수육용 돼지고기’ 할인…90톤 사전 확보

입력 2021-11-1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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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롯데마트)

롯데마트가 김장철을 맞아 국내산 수육용 돼지고기 삼겹살, 목심, 앞다리를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롯데마트는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국내산 돼지 삼겹살/목심(수육용/냉장/100g)'을 행사 카드 결제시 30% 할인된 가격인 1810원, '국내산 돼지 앞다리(수육용/냉장/100g)'는 1040원에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

예부터 김장이 끝난 후 아삭한 겉절이와 함께 푹 삶은 돼지 고기 수육을 먹는 것은 우리나라 특유의 김장 문화 중 하나였다. 이에 김장철이 되면 배추, 쪽파, 무 등 다양한 김장 채소뿐만 아니라 수육용 돼지고기의 인기도 함께 치솟는다. 실제로 김장철 돼지고기 행사는 매년 3월 3일 삼겹살을 먹는 '33데이' 다음으로 돼지고기에 대한 고객 수요가 높아 유통업계에서는 비중이 큰 연중 행사로 손꼽힌다.

롯데마트는 작년 행사 기간 동안 19년 대비 수육용 돼지고기 매출이 30% 이상 신장한 점을 고려해 올해 행사 물량은 전년 대비 2배 이상 늘려 총 돼지고기 약 90톤을 사전 확보했다. 특히 부드럽고 쫀득한 맛이 있어 수육용으로도 인기가 좋은 삼겹살 부위 물량은 전년보다 60% 확대 준비했다.

롯데온에서도 오는 21일까지 '김장하기 좋은 날' 행사를 진행해 김장에 필요한 절임배추, 김장채소 등은 물론 김장김치와 함께 먹으면 맛있는 돼지고기를 최대 20% 할인 판매한다. 대표적으로 '농협안심한돈 삼겹살(500g) 수육용 통삽겹'을 1만2900원에, '바른제주고기 제주 흑돼지 목살(500g)'은 2만1900원에 판매한다.

롯데마트 김범중 축산팀 MD(상품기획자)는 "위드 코로나와 함께 시작된 김장철인만큼 전년보다 행사 물량을 늘려 준비했다"며 "롯데마트의 품질 좋은 돼지고기를 합리적인 가격에 즐겨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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