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브랜드 1만6000회차 영화·TV프로그램 시청 가능
▲디즈니+ 한국 서비스 이미지. (사진제공=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는 한국에서 디즈니플러스(디즈니+)를 공식 출시하고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디즈니+는 디즈니, 픽사, 마블, 스타워즈, 내셔널지오그래픽, 스타 등 디즈니 핵심 브랜드의 영화 및 TV 프로그램 콘텐츠를 제공하는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다.
이날부터 국내 소비자는 모바일 기기와 스마트 TV 등 다양한 디바이스를 통해 디즈니의 6개 브랜드가 선보이는 1만6000회차 이상의 영화와 TV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회원 가입 및 구독은 디즈니+ 웹사이트 또는 iOS·안드로이드 디바이스 내 디즈니+ 앱을 통해 가능하다.
인기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의 공식 스핀오프 ‘런닝맨: 뛰는 놈 위에 노는 놈’도 디즈니+를 통해 공개된다. 디즈니는 이를 시작으로 국내 콘텐츠 파트너들과 제작한 한국 콘텐츠를 디즈니+를 통해 지속적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오상호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대표는 “많은 관심을 받아온 디즈니+를 한국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다양한 국내 파트너사 및 크리에이터들과 협업해 독창적인 스토리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