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정·이도현 사제로맨스 ‘멜랑꼴리아’ 3.6% 출발

입력 2021-11-11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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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멜랑꼴리아’ 방송화면

배우 임수정·이도현 주연의 멜로드라마 ‘멜랑꼴리아’가 3%대 시청률로 출발했다.

11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tvN 수목극 멜랑꼴리아 1회는 전국 유료가구 기준 시청률 3.6%를 기록했다. 전작 ‘홈타운’은 12회 1.5%로 막을 내렸다. 이보다 2.1%P 높은 수치다.

전날 방송에서는 상류층 학생들이 모인 아성고에 부임한 수학 교사 지윤수(임수정 분)와 수학 천재 백승유(이도현)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기차 안에서 가방이 뒤바뀌며 승유와 얽히게 된 윤수는 자신이 신설한 수학 동아리 ‘칼쿨루스’ 선발 문제를 푼 단 한 명의 학생이 승유라는 것을 알게 됐다. 경찰에 인계되는 지윤수와 그를 쫓아가 ‘제가 증명할게요’라고 말하는 백승유의 모습이 그려지며 두 사람의 이야기가 어떻게 펼쳐질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전날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달리와 감자탕’은 5.3%, JTBC ‘너를 닮은 사람’은 2.3%(비지상파 유료가구)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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