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R&D 센터 전경. (사진제공=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가 내년 중 NFT·블록체인을 결합한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진행된 2021년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홍원준 CFO(최고재무책임자)는 “내부적으로 NFT 및 블록체인 적용을 준비해 왔다”며 “내년 중 NFT와 블록체인 결합된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게임업계에서 NFT 시장 진입을 밝힌 곳은 위메이드, 게임빌, 컴투스, 펄어비스, 넷마블 등이다.
홍원준 CFO는 “NFT를 접목하기 위해서는 게임 내부 경제 시스템 관리와 이해, 경험 등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현재 사업적, 기술적, 법률적 측면을 검토 중이어서 내년에는 NFT가 적용된 게임을 공식적으로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