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는 알리바바(alibaba), 이베이(ebaY), EC21 등 전자상거래 분야 기업들과 공동으로 최근 수출부진 속에서 효과적인 해외거래선 발굴 및 e글로벌 마케팅 전략을 공유하기 위한 'e글로벌 마케팅전략세미나'를 11일 코엑스 그랜드컨퍼런스룸에서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무역협회가 중소수출기업의 해외시장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4월부터 구축해 운영 중인 '트레이드코리아(tradeKorea)의 각종 서비스 및 e글로벌 마케팅 지원사업 소개한다.
이어 구글(Google) 등 글로벌 검색엔진을 활용한 해외마케팅 전략, 무역협회의 협력 파트너인 알리바바, 이베이 등을 통한 글로벌마케팅 등에 대한 사례위주의 실전전략 강의가 4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알리바바 그룹의 글로벌전략담당 아서 장(Arthur Chang) 부사장이 직접 내한해 전세계 3650만 알리바바 회원을 활용한 국내 수출기업의 글로벌마케팅 전략을 강의할 예정이다.
또한 세미나에서는 참가 기업들을 위한 현장상담 및 e-마켓플레이스 활용 시뮬레이션 등 e글로벌 마케팅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가 제공될 예정이다.
무역협회는 이번 수도권 지역 무역업체들을 위한 세미나에 이어 2~3월중 대전, 대구, 전주 등에서 지방 소재 무역업체들을 위한 지방순회설명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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