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찬바람에 옷깃 ‘바짝’... 전국 흐리고 곳곳에 비·눈

입력 2021-11-10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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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시민들이 두꺼운 옷차림을 한 채 걸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수요일인 10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수도권 등 일부 지역에 가끔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이날 아침 기온은 –2도~-9도, 낮 최고기온은 5~14도가 되겠다.

주요 지역 아침기온은 서울 1도, 인천 4도, 수원 2도, 춘천 0도, 강릉 4도, 청주 5도, 대전 5도, 전주 6도, 광주 7도, 대구 5도, 부산 7도, 제주 11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7도, 인천 7도, 수원 8도, 춘천 7도, 강릉 10도, 청주 9도, 대전 9도, 전주 10도, 광주 11도, 대구 11도, 부산 14도, 제주 15도다.

기상청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며 “인천·경기남부와 충청권, 전라권, 경북권내륙, 경남서부내륙, 제주도에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기온이 낮은 강원남부내륙·산지, 충북북부, 경북북부내륙, 제주도산지, 그 밖의 높은 산지에는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고 했다.

특히 이날 강원산지에는 1~3cm, 강원영서(산지제외)·충북북부·경북북동산지에는 1cm 내외의 적설량이 예상되며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제주도에는 내일(11일)까지 3~8cm의 눈이 예상된다.

또한 오늘 오전(09시~12시) 한때 강원중·북부내륙에는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 서울·경기북부에는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도 있겠다. 인천.경기남부에도 아침(06시)부터 오전(12시) 사이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기상청은 추운 날씨로 인해 △노약자 야외활동 자제 △야외업무 종사자 체온 유지 유의 △난방기 사용 시 화재 주의 △농작물 저온 피해 유의 △도로 미끄러움 주의 △산지 등산로 사고 주의 등을 권고했다.

미세먼지는 전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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