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겹살 40% 할인"…이마트, 창립 28주년 맞이 3주간 릴레이 행사

입력 2021-11-1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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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참조기 평소 대비 반값에 소비 촉진

▲이마트는 창립 28주년을 맞이해 앞으로 3주간(11일~내달 1일) 고객 감사 행사를 개최한다. (사진제공=이마트)

이마트는 창립 28주년을 맞이해 11일부터 내달 1일까지 앞으로 3주간 고객 감사 행사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신선식품은 1주 단위로 행사상품을 변경한다. 그 외 가공식품과 생활용품 등은 3주간 대규모 가격 할인을 통해 가격 안정화에 나선다.

대표 상품으로 11일부터 17일까지 1등급 이상으로 선별한 삼겹살ㆍ목심(100g, 냉장)을 행사카드 결제 시 40% 할인한 1488원ㆍ1380원에 판매한다.

이번 행사는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와 함께 기획했다. 이마트는 평상시 한 달여 간 판매할 물량인 삼겹살 200톤, 목살 70톤 등 총 270톤에 달하는 물량을 준비했다.

이마트는 재고 증가, 가격 하락이라는 이중고에 처한 제주 참조기 소비 촉진에도 나선다.

이마트는 제주 참조기(해동, 10마리)를 평소 가격(마리 당 1180원)의 반값인 5900원에 판매한다. 물량 또한 일주일 행사로는 역대 최대 물량이자 두 달 치 판매 물량에 달하는 30톤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전복, 장어 등 수산물도 환절기 몸보신 수요를 위해 저렴하게 선보인다.

한가득 활전복(1kg 내외, 중ㆍ대ㆍ특대)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및 행사카드로 결제 시 40% 할인한 2만7000, 3만 원, 3만3000원에 선보인다. 온가족 손질 민물ㆍ바다장어(700g)는 신세계포인트 적립시 1만 원 할인한 3만9900, 2만9900원에 준비했다.

가공식품은 대표상품 가격 할인으로 준비했다. 농심 육개장 사발면(86gX24개)을 낱개당 500원대인 1만3500원(1인 3박스 한정)에, CJ 햇반 현미쌀밥 12입(210gX12)을 3만개 수량 한정으로 6000원 할인한 1만1980원에 선보인다. 풀무원 얇은피 꽉찬속 김치만두(1,040g)는 2500원 할인한 7480원에 판매한다.

28주년 기념 와인도 기획해 총 28개월의 숙성을 거친 '디브이 까테나 띤또 히스토리코 스페셜'을 2만8000원에 판매한다.

골프 열풍에 맞춰 골프용품 행사도 전 품목 대상으로 준비했다. 행사카드로 골프용품을 구매하면 구매 금액대에 따라 최대 20만 원의 신세계상품권을 증정한다. 11일부터 24일까지 골프용품을 100만 원 이상 구매하고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추첨을 통해 66명에게 ‘랜더스 시그니쳐 골프 스탠드백’을 증정한다.

SSG닷컴도 11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이마트 창립 28주년 연계 행사를 열어 28주년 특집 전단 광고를 소개하고 대표 상품을 제안한다. 또 모든 고객에게 매일 이마트몰 쓱배송ㆍ새벽배송 무료배송 쿠폰을 발급한다.

동시에 '2마트 8레트' 색칠 이벤트도 진행한다. 출석하기, 일정 금액 구매하기 등 미션을 달성한 후 이벤트 페이지에서 색칠하기를 누르면 된다. 완성한 개수에 따라 추첨을 통해 다이슨 청소기, 에어팟 프로 등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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