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12시 57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5%(31.23포인트) 내린 2938.04를 나타냈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48%(14.37포인트) 내린 2954.90으로 장을 시작해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개인은 코스피를 5439억 원 사들이고 있지만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985억 원, 1705억 원을 팔아치우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보면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0.28%(200원) 내린 7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밖에 SK하이닉스(-1.40%), 네이버(-0.85%), LG화학(-2.29%), 삼성바이오로직스(-6.13%), 삼성SDI(-1.85%), 현대차(-0.47%), 셀트리온(-6.70%), 카카오뱅크(-4.72%), 포스코(-1.23%), 현대모비스(-0.99%) 등이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기아(0.23%)와 KB금융(0.18%)은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네이버(0.61%), LG화학(1.08%), 삼성바이오로직스(0.46%), 카카오(1.99%), 삼성SDI(1.24%), 현대차(0.96%), 기아(1.90%), 카카오뱅크(0.31%), 셀트리온(0.97%), 포스코(1.85%), 현대모비스(1.38%), KB금융(1.06%) 등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 건축제품(5.51%), 판매업체(3.65%), 항공사(2.68%), 호텔ㆍ레스토랑ㆍ레저(2.56%), 건축자재(2.50%) 등이 상승세를 나타냈다. 제약(-5.42%), IT서비스(-4.07%), 생명과학도구ㆍ서비스(-3.82%), 생물공학(-3.59%), 건강관리장비ㆍ용품(-2.68%) 등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현재 국내 시장참여자들이 가장 고민을 하는 부분은 미국과 국내 증시와의 탈동조화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는 것"며 "3분기 실적시즌 기간에 미국 등 선진국의 실적 모멘텀이 상대 우위에 있었다는 점이 결정적인 요인이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02%(10.17포인트) 내린 991.18을 나타내고 있다. 개인은 코스닥을 1085억 원 사들이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26억 원, 213억 원 팔아치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