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비에도 친환경 방식 도입한 SK이노베이션 울산CLX

입력 2021-11-07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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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트랜스포메이션 완성 향한 노력 이어갈 것"

▲울산CLX의 원유저장탱크 / (우) 울산CLX 내에서 철거된 설비들 (사진제공=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의 주력 생산기지인 울산 컴플렉스(울산CLX)가 공장 운영 시설의 정비를 ‘친환경 그린(Green) 방식’으로 전환했다.

7일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울산CLX를 보다 깨끗하고 쾌적한 ‘클린 CLX(Clean CLX)’로 만들기 위해 세 가지 분야에서 그린 정비작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공장에 설치된 기계ㆍ장치ㆍ배관 등의 시설을 관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이나 폐수를 줄여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지속적인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식이다.

우선 각종 정비 작업에서 폐기물 발생을 최소화했다. 탱크 플레이트의 샌딩(Tank plate Sanding) 시 발생하는 폐기물을 최소화하고 회전 기계 부품 교체에는 친환경 제품을 사용했다.

또한, 수명이 다한 플레이트 교체 작업 중 발생한 폐오일샌드(Oil Sand)를 폐기물로 처리하지 않고 재활용해 산업폐기물 발생량을 줄이기도 했다.

철거된 설비도 재사용했다. 교육 훈련을 위한 보조재료(교보재)로 이용하고, 정기보수 시 각종 열교환기 등의 물청소에 사용된 용수를 임시 회수 처리기를 활용해 80% 이상 다시 사용했다.

탱크ㆍ배관 등의 보온재로 사용되는 펄라이트(Pear lite)도 재활용 대상에 포함됐다.

공장 설비의 파이프 표면에서 기존 보온재(펄라이트)는 정기적으로 교체해야 있는데, 교체한 펄라이트에서 상태가 양호한 것을 별도로 분리해서 수거하고 전문 가공 업체에서 재가공하여 보온재로 재사용했다.

이외에도 울산CLX는 정비 작업 수행 시 사용되는 전기 및 발전기 사용을 혁신해 오염물질 발생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일반적으로 작업 현장에서는 전원에 직접 콘센트를 꽂는 상용전기를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 이동용 발전기를 사용해야 한다. 그러나 이동용 발전기는 소음이 심하고 매연 저감 장치가 없다. 이에 상용전기를 공급할 수 있도록 설비를 개선했다.

SK이노베이션 울산CLX는 ‘클린 CLX’를 만들며 동시에 SK이노베이션이 선언한 ‘그린 트랜스포메이션’ 완성을 향한 노력을 지속해서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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