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 부평2공장 또 생산중단

입력 2009-02-06 08:31

  • 김영진 기자 yjkim@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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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 12일까지 가동을 중단했던 GM대우 부평 2공장 생산라인이 5일 또 다시 생산 중단에 들어간다.

토스카와 윈스톰 등 중형 및 스포츠유틸리티 차량을 생산하는 부평 2공장은 이날부터 15일까지 휴업에 들어가며,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가동을 재개한 뒤 2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또다시 조업을 중단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휴업 기간 동안 생산직 사원에게는 평균 임금의 70%를 지급될 예정이다.

한편 라세티, 젠트라 등 중소형차를 생산하는 부평 1공장은 이번 주부터 주4일 근무체제에 돌입해 2월 한달 간 모두 16일만 조업할 예정이다.

이같은 GM대우의 조업단축으로 인해 협력업체의 연쇄휴업도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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