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안내로봇, 재개장 앞둔 서울경마공원서 방문객 맞이

입력 2021-11-0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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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클로이 가이드봇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는 한국마사회와 협력해 5일부터 경기 과천시 소재 서울경마공원에 ‘LG 클로이 가이드봇(LG CLOi GuideBot)’을 운영한다.

LG 클로이 가이드봇은 ‘단계적 일상 회복(위드코로나)’ 방안에 따라 서울경마공원이 5일 재개장하면서 공원을 찾는 고객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투입됐다.

LG 클로이 가이드봇은 서울경마공원에서 방문객을 맞이하고 주요 시설을 안내할 예정이다. 특히 로봇의 터치스크린으로 특정 장소를 찾으면, 화면과 음성을 통해 원하는 목적지까지 데려다주는 ‘목적지 동반 서비스’도 제공한다.

LG전자가 지난 9월 공개한 LG 클로이 가이드봇은 △방문객 안내 △광고 △보안 △도슨트 등 복합기능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전·후면의 27형 디스플레이를 통해 마사회 소개 영상과 실시간 경주 정보도 확인 가능하다. 이 밖에도 방문객들은 ‘로봇과 함께 사진 찍기’와 ‘로봇이 사진 찍어주기’ 기능도 경험할 수 있으며 심야시간대에는 출입자 감지 등 보안 업무도 수행한다.

LG전자는 LG 클로이 가이드봇을 도입한 고객에게 통합 관제 시스템과 지속적인 유지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아울러 LG전자의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패키지를 제공을 통해 고객은 지속적으로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받을 수 있다.

노규찬 LG전자 로봇사업담당 상무는 “LG만의 차별화된 로봇 솔루션은 다양한 분야의 고객 니즈에 대응할 수 있다”며 “고객에게 고도화된 로봇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최적의 사업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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