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 자금이탈로 다시 3000선 아래로 떨어졌다.
코스피는 3일 전날보다 37.78포인트(1.25%) 내린 2975.71로 장을 마감했다.
개인은 8443억 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501억 원, 4223억 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2.67%), 의약품(1.01%) 등을 제외한 대부분이 내렸다. 특히 은행(-6.03%), 운수창고(-2.2%), 섬유의복(-1.95%), 화학(-1.93%), 금융업(-1.74%), 서비스업(-1.72%) 등의 낙폭이 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카카오뱅크(-7.33%)와 LG화학(-5.66%) 등이 크게 내린 가운데 삼성전자(-1.54%), SK하이닉스(-1.86%), 네이버(-1.83%), 카카오(-2.73%%), 현대차(-0.71%), 기아(-1.16%) 등 대부분 내렸다.
이날 코스닥은 전날보다 4.44포인트(0.44%) 낮은 1005.00으로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은 427억 원 순매수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294억 원, 94억 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셀트리온헬스케어(1.20%), 에코프로비엠(5.20%), 엘앤에프(0.47%), 카카오게임즈(3.01%), 위메이드(3.60%), 셀트리온제약(1.61%) 등은 올랐고 펄어비스(-1.13%), 에이치엘비(-3.08%), SK머티리얼즈(-0.15%) 등은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