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도시형 생활주택 '힐스테이트 남산' 완판

입력 2021-11-03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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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남산’ 투시도. (자료 제공=현대건설)

현대건설은 서울 중구 묵정동 일원에 공급하는 도시형 생활주택 '힐스테이트 남산'이 '완판'(100% 계약 완료)됐다고 3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남산은 지하 3층~지상 9층, 2개 동, 도시형 생활주택으로 전용면적 21~49㎡ 282가구와 단지 내 상업시설인 '힐스 에비뉴 남산'으로 구성된다. 상업시설인 힐스 에비뉴 남산은 지하 1층~지상 1층에 조성되며 이달 분양에 나선다.

힐스테이트 남산은 지난 9월 진행된 청약 접수 결과 282가구 모집에 1만6785명이 몰려 평균 59.5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타입 마감됐다. 이후 9월 30일부터 시작된 정당계약과 선착순 계약 기간에 모두 계약을 완료했다.

이런 조기 완판은 최근 서울 내 신규 단지 공급이 부족한 상황에서 남산 생활권을 누릴 수 있는 입지에다 상품성도 뛰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도시형 생활주택이어서 아파트보다 비교적 진입 장벽이 낮은 것도 성공 분양 이유로 보인다.

힐스테이트 남산은 지하철 3·4호선 충무로역과 2·5호선 을지로4가역, 4·5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등 4개 노선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이 노선을 통해 서울 전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서울 3대 업무지구인 광화문중심업무지구(CBD)와도 가까워 시청, 광화문, 종로 등으로 출퇴근이 편리하다.

힐스테이트 남산은 2024년 1월 입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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