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켐생명과학, 파킨슨병 면역향상을 위한 연구 협약 체결

입력 2021-11-03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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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켐생명과학-대한파킨슨병협회 협약식 기념사진. 오른쪽부터 손기영 엔지켐생명과학 회장, 이순준 대한파킨슨병협회 회장. (사진제공=엔지켐생명과학)

엔지켐생명과학은 사단법인 대한파킨슨병협회와 파킨슨병 면역 향상을 위한 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엔지켐생명과학은 21년간 염증 질환, 암, 팬데믹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의 삶을 개선시키고자 혁신적인 신약 개발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최근 항암화학방사선요법으로 인한 구강점막염 미국 임상 2상(신약 후보물질 EC-18)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신약 후보물질 EC-18과 동일한 성분인 피엘에이지(PLAG)는 식약처로부터 최초의 인터루킨 4 조절을 통한 면역조절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원료(제품명 록피드) 인증을 받았다. 녹용에 0.002%밖에 함유되지 않은 물질로 노화 등으로 깨지기 쉬운 면역체계 균형을 유지하고, 면역력의 정상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파킨슨병의 발병 기전과 원인은 아직까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엔지켐생명과학은 그간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파킨슨병 면역향상을 위한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협약식에는 이순준 대한파킨슨병협회 회장과 전 보건복지부장관인 변재진 고문, 수년간 파킨슨 연구를 하고 있는 전 서울대학병원 의생명연구원 교수 이현섭 고문 외 다수의 협회 회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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