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고객 '취향' 저격 카드 선보인다…10년 만에 新브랜드 공개

입력 2021-11-0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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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상품체계 전면 개편…카드 디자인도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친환경 테마’도 적용

▲'삼성 iD 카드' 2종 (iD ON, iD ALL) (사진제공=삼성카드)

삼성카드가 10년 만에 브랜드와 상품 체계를 전면 개편했다.

삼성카드는 3일 ‘취향’에 중점을 둔 신규 브랜드와 함께 새로운 상품 브랜드인 ‘삼성 iD 카드’를 선보였다.

삼성카드는 신규 브랜드의 주제는 취향으로, 고객의 취향에 맞춘 상품과 서비스를 공개할 예정이다.

또, 새로운 브랜드에 맞춰 상품 체계도 개편했다. 대표 상품 브랜드는 ‘삼성 iD 카드’로 나의 정체성을 반영한 나를 알고, 나를 담고, 나를 말해주는 카드라는 의미를 담아냈다.

삼성카드는 ‘iD 카드’의 첫 상품으로 ‘삼성 iD ON 카드’와 ‘삼성 iD ALL 카드’를 공개했다.

‘삼성 iD ON 카드’는 온라인 생활이 중심인 고객들에게 더 큰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상품이다.

먼저 커피전문점, 배달앱, 델리 중 매월 가장 많이 쓴 영역에서 30% 결제일 할인을 전월 이용금액에 따라 최대 1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또한, 교통·이동통신·스트리밍에서 이용하면 10% 결제일 할인을 전월 이용금액에 따라 최대 2만 원까지 제공한다. 이외에도 온라인 간편결제, 해외 결제 시 3% 결제일 할인을 전월 이용금액에 따라 최대 1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전월 30만 원 미만 이용 또는 할인한도 초과 시에도 1% 결제일 할인이 한도 없이 제공된다.

‘삼성 iD ALL 카드’는 오프라인 선호 고객을 위한 상품이다. 이 상품은 할인형과 포인트형 중 하나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먼저 할인점, 백화점, 슈퍼마켓 중 매월 가장 많이 쓴 영역에서 5% 결제일 할인이 전월 이용금액에 따라 월 최대 1만 원까지 지원된다.

주유, 이동통신, 아파트 관리비 이용 금액에 대해서는 2.5% 결제일 할인을 전월 이용금액에 따라 월 최대 1만 원까지 제공한다.

이외에도 전월 이용금액과 할인 한도 없이 국내외 가맹점에서 0.5% 결제일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포인트형은 결제일 할인 대신 포인트 적립으로 상품 서비스를 제공한다.

두 상품 모두 고객별 소비패턴에 따라 카드 상품에는 없는 혜택을 추가 제공하는 ‘취향저격 혜택’도 매월 받아볼 수 있다. 두 상품의 연회비는 모두 2만 원이다.

삼성카드는 이번에 공개한 신상품 2종을 시작으로, 향후 특정 업종 및 트렌드·이슈 등의 니즈를 담은 상품과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한 상품 등 다양한 카드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삼성 iD 카드’는 카드 디자인도 새롭게 구성했다. 상품별로 고객이 취향에 맞춰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도록 ‘선택형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MZ세대에게 익숙한 세로 방향 플레이트도 적용했다. ‘친환경 테마’를 통해 재활용 플라스틱을 활용한 ‘카드 플레이트’와 저탄소 용지를 사용한 ‘발급 패키지’ 등을 제공해 지속 가능한 멋과 가치를 추구하는 고객의 취향까지 충족시킬 계획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새로운 브랜드를 통해 고객의 취향을 담아내는 삼성카드가 될 것”이라며 “‘iD카드’를 비롯해 고객들의 취향에 맞는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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