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용품, 청소ㆍ세탁용품 매출도 대폭 증가
롯데마트는 위드코로나(단계적 일상 회복)에 대비한 제품 판매량이 대폭 늘었다고 3일 밝혔다.
단백질 보충 제품, 다이어트 보조식 등 체중조절식품의 경우 지난달 한달 동안 전년 대비 125.1%, 러닝ㆍ워킹용품은 70.0%로 높은 신장세를 보였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그동안 모임을 미뤄왔던 이들이 외출을 대비해 제품을 구매한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 수혜 상품군으로 손꼽히는 마스크 및 호흡기용품도 위드코로나 시행 정부 발표 이후 매출량이 늘었다.
지난달 한달 새 전년 대비 매출 신장률은 38%로 올해 1~9월간 전년 대비 매출 신장률(12.5%)보다 높다. 청소ㆍ세탁용품의 매출 신장률은 전년 대비 39.2%나 달한다.
매출 증가에 대응하고자 롯데마트는 17일까지 마스크ㆍ청소용품ㆍ티슈ㆍ세제 등의 품목들을 최대 50% 할인한다. 체중조절식품 등의 상품을 구매 시 롯데상품권을 증정하는 행사도 마련한다.
먼저 2개 이상 구매 시 할인되는 행사를 준비했다.
크리넥스 KF 마스크를 2개 구매 시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잘풀리는집 2겹 보습 미용티슈 등 각 동일 제품으로 2개 이상 구매시 50% 할인 혜택을 준다.
체중조절 식품 및 청소 용품 구매 시 롯데상품권 증정행사도 마련했다.
△단백질 보충 식품인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18.5g*10입)’ 등 하이뮨 3종 제품 △헨켈 행사 상품 △유한킴벌리 청소용품 등을 각 2만5000원 이상 구매하면 롯데상품권 5000원을 증정한다.
롯데마트 정재우 상품본부장은 “최근 위드코로나 발표 후 마스크나 체중조절식, 운동용품 등의 상품들을 찾는 고객들이 더 많아지면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