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등락주 짚어보기] 세종메디칼, 제넨셀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기대감 '상한가'

입력 2021-11-02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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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2일 증시에서는 세종메디칼, 일정실업 등 2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이날 세종메디칼은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4970원을 기록했다. 제넨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개발 기대감에 주가가 오른 것으로 보인다. 제넨셀은 현재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의 임상 2·3상을 진행 중이다. 세종메디칼은 제넨셀 전환사채 50억 원을 포함해 총 113억 원을 투자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일정실업은 전일 대비 29.89% 오른 3만200원으로 장을 마쳤다. 현대차 친환경차의 연간 판매량이 10만 대를 돌파할 것이라는 전망에 수혜주로 부각되면서 주가가 급등했다. 이날 현대차에 따르면 국내 시장에서 지난 1∼10월 친환경차 판매량은 9만6542대로 집계됐다. 일정실업은 자동차 시트용 원단 및 가구용 원단 생산·판매업체로 현대차에 차량용 시트원단을 납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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