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SK이노베이션 "CCS 등 탄소문제 근본 해결 방안 적극 모색"

입력 2021-10-29 10:39

김벼리 기자 kimstar1215@etoday.co.kr

URL공유
카카오톡

페이스북
X(트위터)

작게보기
기본크기
크게보기

SK이노베이션은 29일 '2021년 3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SK이노베이션은 '카본을 그린으로'라는 모토 아래 그린 트랜스포메이션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이런 전략 방향 아래 정유 사업은 향후 에너지 트랜지션 수요 변화를 고려해 설비 변화를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체적으로 카본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로 카본 오퍼레이션(low carbon operation)' 등 기조 자체도 전환할 예정"이라며 "탄소 포집ㆍ저장(CCS) 같이 탄소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 가능한 방안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도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화학 사업에 대해서도 " 플라스틱 리사이클링 비즈니스에 대해 전면적으로 변화를 추진 중"며 "생산하는 플라스틱 전량을 리사이클로 대체하는 방향으로 트랜스포메이션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SK이노베이션은 2050년 넷제로를 선언했다. 탄소를 줄이고 해결하는 걸 통해 새로운 사업 기회 창출을 방향으로 트랜스포메이션할 것"이라며 "더불어 이런 변화 과정에서 필요한 리소스 조달과 기술이나 역량을 확보하기 위해 외부 파트너와 제휴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