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건설, 210억 규모 서울 서초구 하이엔드 오피스텔 신축공사 수주

입력 2021-10-29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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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서울 중구 대우조선해양걸설 회의실에서 서초더플래티넘 서기섭 대표(좌)와 대우조선해양건설 곽경민 팀장(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한국테크놀로지)

한국테크놀로지 자회사 대우조선해양건설이 210억 원 규모 서울시 서초구 에르메티아 하이엔드 오피스텔 신축사업을 수주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오피스텔은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596-9번지에 건축되며 지하 4층~지상 16층, 오피스텔 75세대로 구성된다. 대지면적 570.10㎡, 연면적 6,398.42㎡의 규모로 건폐율 59.18%, 용적률 849.21%이 적용되며 공사기간은 실 착공일로부터 27개월이다.

전 세대 투룸형 5개 타입으로 입주자 선호에 따라 현관, 주방, 침실, 화장실을 다양하게 배치할 수 있도록 설계해 입주민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해당 오피스텔은 인근에 교대역, 서초역, 남부터미널역(예술의전당) 등 트리플 역세권을 형성하고 있으며 반포대로, 효령로, 남부순환로가 위치해 차량 이동도 편리하다.

또한 롯데마트, 국립중앙 도서관, 예술의 전당 등이 인근에 위치해 우수한 생활 편의성을 자랑하며 도보 10분 거리에 서울교대 부설초등학교, 서초중학교, 서울고등학교, 서울교대 등 최고 수준의 명문학군이 포진해있다.

입지환경 및 주변 인프라도 완벽하다. 우면산, 서리풀 공원 등의 도보 이용이 가능하고, 매봉산, 양재시민의 숲이 가까워 교외에 나가지 않아도 자연을 만끽 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당사가 시공하는 에르메티아 오피스텔은 서초 법조타운, 강남업무지구가 인접한 최적의 직주근접단지로 고소득 직장인 수요가 많다”며 “옛 정보사령부 부지가 개발되면 바이오, 금융 등 첨단기업이 입주하게 돼 입주자 수요가 더욱 많아질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최근 성동구, 서초구 등 서울지역 오피스텔 공사 수주에 계속 성공하고 있다”면서 “2022년 서울은 물론 수도권 수주 역량을 강화해 수주고를 획기적으로 늘려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대우조선해양건설 김용빈 회장은 지난 21일 성지건설 이사회에서 회장에 선임돼 양사의 회장을 겸임하게 됐다. 그는 취임 인사를 통해 △소통 경영 △신용 회복 △인재 확보 △영업 강화로 양사의 시너지를 극대화 한다는 계획을 밝혀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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