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확진자 788명 증가…이틀연속 700명대

입력 2021-10-28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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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111명으로 집계된 28일 오전 서울 구로구 구로역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뉴시스)

서울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700명대를 기록했다.

28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일 대비 788명 증가해 11만7358명으로 집계됐다. 1만950명이 격리 중이고 10만5626명이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관련 사망자는 3명이 추가로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782명으로 늘었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달 24일 1221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한 뒤 이달 18일 298명까지 떨어졌다가 19∼23일 닷새 연속 500명대를 유지했다. 24∼25일은 주말 검사 인원이 줄어든 영향으로 400명대로 내려갔으나, 26일 주말 효과가 끝나면서 다시 700명대로 치솟았다.

집단감염은 계속됐다.동대문구 소재 복지시설 관련 25명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누적 확진자는 26명으로 집계됐다. 강동구 소재 직장 관련 17명이 증가해 누적확진자 18명을 기록했다. 금천구 소재 요양시설 관련 12명이 추가로 발생해 누적확진자는 14명으로 증가했다. 강북구 소재 장애인 시설과 관련해서 12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총 확진자는 13명이다.

이밖에 △해외유입 3명 △기타 집단감염 51명 △기타 확진자 접촉 346명 △다른 시도 확진자 접촉 9명 △감염경로 조사 중 313명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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