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李 기본소득, 준비 사안 많아 장기 과제…단계적 검토"

입력 2021-10-28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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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가 위탁 생산한 모더나사의 코로나19 백신이 국내에 처음 공급된 28일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와 삼성바이오로직스 존림 사장이 인천시 연수구 삼성바이오로직스에서 열린 모더나 백신 출하식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8일 "(이재명 대선 후보의 대표 공약 중 하나인) 기본소득은 여러 가지로 준비해야 할 사안이 많고 장기적 과제"라고 밝혔다.

송 대표는 이날 오전 인천 송도 삼성바이오로직스 공장에서 열린 코로나19 모더나 백신 출하식 참석 후 기본소득 공약이 당론으로 추진될 수 있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어 "(당론 추진 등에 대해) 하나하나 단계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내년 3월 대선을 앞두고 내달 2일 선대위를 발족, 선대위 체제로 공식전환하고 이재명 후보의 대선 정책을 본격적으로 정리·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송 대표는 이날 코로나19 모더나 백신 출하식 모두발언에서 "11월부터 위드 코로나가 가능하기 위해서는 확실한 부스터 샷 뒷받침과 함께 치료제와 토종 백신 개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내년 초에 이를 완성할 수 있도록 민주당이 최대한 뒷받침을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삼성도 내년에 (백신) 원액 생산이 가능하게 한다고 하니 삼성이 빨리 치료제까지 뛰어들어서 대한민국이 새로운 BT(생명공학 기술) 산업의 중심이 되길 바란다"며 "주기적으로 반복되는 팬데믹 상황에 선도적으로 대응해 나가는 글로벌 백신 선진 강국으로 발전하는 토대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날 모더나와 계약해 위탁 생산한 코로나19 백신을 처음 출하한다. 이와 관련, 송 대표는 이날 삼성의 기술 개발 및 사업 추진 속도를 재차 언급하며 칭찬을 이어갔다.

그는 "중국에서 '삼성 속도'라는 말을 들었다"며 "(이번에도) 삼성의 놀라운 속도를 다시 한번 경험하게 되는 모더나 생산"이라며 "삼성바이오 임직원 연구진과 생산 노동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를 보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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