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코스피, 외인·기관 동반 매도세에 하락세 유지

입력 2021-10-27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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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오후 1시 18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8.07포인트(0.92%0 하락한 3021.01을 기록 중이다.

이 시간 개인 투자자들은 6140억 원을 사들이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가가 2722억 원, 3667억 원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하락 종목이 더 많다. 삼성전자가 1.27% 빠지고 있고 LG화학, 셀트리온도 1%대 낙폭을 보이고 있으며 카카오, 기아도 소폭 약세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코로나19 백신 생산 기대감에 2.28% 오르고 있고 NAVER, 현대차 등도 강보합세다. SK하이닉스와 삼성SDI는 보합이다.

업종별로는 대다수 업종이 빠지고 있는 가운데 운수창고 업종이 HMM의 영향으로 3.55% 하락세고 화학도 2.28% 약세다. 음식료업, 철강금속, 전기전자, 유통업, 건설업이 1%대의 낙폭을 보이고 있으며 섬유의복, 종이목재, 기계, 의료정밀, 전기가스업, 통신업, 금융업, 은행, 증권, 보험, 서비스업 등도 1%내로 소폭 빠지는 양상이다. 반면 의약품과 운수장비만 소폭 오르고 있다.

코스닥 시장도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5.14포인트(0.51%) 하락한 1006.62를 기록 중이다.

개인 투자자들이 2030억 원 순매수하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256억 원, 196억 원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위메이드가 5.96%로 강세를 보이고 있고 펄어비스와 카카오게임즈 등도 각각 4.44%, 4.79% 오르고 있다. 반면 에이치엘비와 엘앤엪가 3%대로 하락세고,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 SK머티리얼즈 등은 1%대로 빠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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