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매가보다 싼 이마트 한우? 이마트, '한우데이'에 180톤 준비

입력 2021-10-2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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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이마트)

이마트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4일간 행사카드 결제 시 한우를 최대 50% 할인하는 한우데이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마트가 4일간의 한우데이를 위해 준비한 물량은 180톤이다. 한우가 일반적으로 이마트 전점에서 일주일에 20톤이 판매되는 것을 감안할 때 약 2개월치 물량이다.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등심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등심 1+등급은 100g에 6790원, 1등급은 5890원이다.

등심 외 품목은 40% 할인한다. 안심 1+등급은 100g에 1만728원, 1등급은 1만128원, 채끝은 1+등급은 1만128원, 1등급은 9528원, 국거리/불고기는 1+등급이 3828원, 1등급이 3528원이다.

이번 행사 가격은 올해 한우 가격 중 가장 싼 가격으로 도매가격보다 저렴하다는 게 이마트 설명이다.

25일 기준 축산물품질평가원의 1등급 등심 도매 가격은 1kg에 7만2353원으로 100g환산시 7235원이다. 이마트 한우데이 1등급 등심 행사 가격은 100g에 5890원으로 도매가보다 1345원 저렴하다.

이마트 노승민 한우 바이어는 “한우데이를 맞아 보다 많은 고객이 저렴하게 한우를 즐기실 수 있도록 평소 두 달치 판매 물량인 180톤의 한우를 올해 가장 저렴한 가격에 준비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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