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등락주 짚어보기] 국보디자인, 테슬라 지분 보유 부각… 멜파스 거래재개 첫날 '상한가'

입력 2021-10-26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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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국내 증시(코스피, 코스닥)에서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국보디자인과 멜파스 총 2개다. 하한가는 없었다.

국보디자인은 테슬라 주식 12만 주를 보유하고 있다는 시실이 부각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 회사는 지난 6월 말 기준 테슬라 주식 12만943주를 보유했다. 취득 원가는 726억 원, 장부가액은 928억 원이다.

2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전거래일보다 12.66% 급등한 1024.86달러를 기록했다. 테슬라 시가총액은 1조100억 달러(1183조 원)까지 올랐다. 국보디자인은 이외에도 아마존과 애플 등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어 보유 지분가치가 재차 부각된 것으로 풀이된다.

멜파스는 거래재개 첫날 가격상승제한폭까지 올랐다. 이 회사는 지난 13일 파산신청을 이유로 거래가 정지됐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지난 25일 법원이 파산신청을 기각하면서 거래정지 사유가 해소됐다며 이날 거래를 재개시켰다.

멜파스는 전자기기 입력장치 중 터치 입력장치 제조를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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