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펀드]주식형펀드 설정액 이틀째 감소

입력 2009-02-05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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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주식형펀드 설정액이 이틀째 감소세를 기록했다. 반면 머니마켓펀드(MMF)는 110조원을 넘어섰다.

5일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3일 기준 전체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전일보다 100억원 줄어든 139조2153억원을 기록했다.

이날 국내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84조8296억원으로 전일보다 108억원 감소했다.

해외주식형펀드는 전일보다 8억원 늘어 54조3857원으로 집계됐다.

순자산총액을 살피면 국내주식형이 6670억원 증가하고 해외주식형이 479억원 줄어 전체 주식형은 전일보다 6191억원 증가한 82조8410억원을 기록했다.

펀드별로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미래에셋인디펜던스주식형K- 2Class A'에 47억원 유입되며 국내 주식형펀드 가운데 설정액이 가장 많이 늘었다.

라자드코리아자산운용의 '라자드코리아주식종류형Class C 2'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미래에셋인디펜던스주식형K- 3Class A'에는 각각 23억원, 14억원씩 유입되며 뒤를 이었다.

해외주식형펀드 가운데는 슈로더투신운용의 '슈로더브릭스주식형-자E'와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의 '신한BNP봉쥬르브릭스플러스주식자HClassC-w'에 16억원, 12억원씩 유입되며 설정액 증가 상위펀드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국내주식형 가운데 한화투신운용의 '한화리서치밸류주식1(C2β)'와 해외주식형 중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의 '봉쥬르차이나주식 2종류A'에서 98억원, 10억원이 각각 유출되며 가장 큰 감소세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MMF의 설정잔액은 전일보다 2조270억원 증가해 110조4710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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