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29일부터 ‘현대 쇼핑페스타’ 개최…내수 경기 살린다

입력 2021-10-2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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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이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진행되는 ‘2021 코리아 세일 페스타’ 기간 다양한 할인행사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현대백화점은 29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17일간 압구정본점 등 16개 백화점과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 등 8개 아울렛 등 전국 24개 전 점포와 공식 온라인몰인 ‘더현대닷컴’에서 ‘더 현대적인 쇼핑 페스타’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행사 기간 △패션업체 판로 지원 행사(코리아패션마켓 시즌4) △쇼핑 지원금 제공 △현대아울렛 슈퍼위켄드 △더현대닷컴 매일 선착순 20% 할인 쿠폰 증정 등을 통해 내수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현대백화점은 코로나 경제 위기 극복과 소비 진작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패션산업협회 주관으로 ‘코리아패션마켓 시즌4’를 연다. 행사는 더현대 서울·무역센터점·신촌점·대구점과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에서 각각 진행되며, 영캐주얼·여성패션·남성패션 등 6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이월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60% 할인해 판매한다.

아울러 다음달 1일부터 14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 백화점 전 점포에서 사용할 수 있는 ‘쇼핑 지원금’도 제공한다. 현대백화점그룹 통합 멤버십 H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할 때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인 ‘플러스 포인트’를 증정하는 것으로, 고객들은 이를 사용해 행사 기간 동안 단일 매장에서 20만·40만 이상 구매시 1만·2만원을 각각 할인받을 수 있다.

29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 등 전국 8개 아울렛 전 점포에서는 ‘현대아울렛 슈퍼 위켄드’를 진행한다. 슈퍼 위켄드는 현대아울렛이 매년 2회만 진행하는 할인 행사로, 행사 기간 동안 기존 아울렛 판매가격(최초 판매가 대비 30~70% 할인)에서 10~20% 추가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행사에는 비비안웨스트우드·지미추·모스키노 등 2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더현대닷컴에서는 다음달 1일부터 7일까지 H포인트 회원을 대상으로 매일 선착순 1000명의 고객에게 상품 구매시 결제 금액의 최대 20%를 할인해 주는 쿠폰을 제공한다. 쿠폰은 매일 오전 10시에 더현대닷컴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다운(ID당 1일 1회)받을 수 있다. 또한 다음달 1일부터 14일까지 현대백화점카드로 결제하는 고객에게는 최대 7% 할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많은 협력업체들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행사 기간 동안 쇼핑 지원금 제공, 중소기업 특별전 등 총력을 집중해 고객 및 협력업체 등과의 상생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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