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킹, 2천원대 버거 3종 출시

입력 2009-02-04 16:07

버거킹은 가격이 2000원대인 싱글즈 버거 3종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싱글즈 버거는 갈릭치즈버거, 허니포테이토버거, 불고기버거 3종으로 기존보다 가격을 낮춰 2200원의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갈릭치즈버거는 갈릭의 고소한 향과 치즈의 부드럽고 담백한 맛. 칠리소스의 매콤한 맛이 어우러져 전혀 느끼하지 않는 버거다.

허니포테이토버거는 달콤한 허니 소스에 부드러운 매시포테이토가 어우러진 버거로, 허니소스의 은은한 달콤함, 부드러운 매시포테이토와 그릴에 직접 구운 담백한 패티로 이뤄진 조화가 일품이다.

불고기버거는 달콤한 불고기 소스를 넣어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버거로, 숯불에 구워 담백함과 달콤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버거킹 측은 "최근 불황으로 소비자들의 가격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프리미엄 저가 버거를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6일까지 버거킹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싱글즈 세트 구매시 사용할 수 있는 불고기버거 무료 모바일 쿠폰을 다운받을 수 있으며, 내달 18일까지 싱글즈 세트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컴투스 모바일 게임 체험권이 제공된다.

가격은 싱글즈 버거 단품 2200원, 세트 4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