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흥영화사 설립자 이태원 씨 별세…한국 영화계 거목 눈 감아

입력 2021-10-24 15:50수정 2021-10-24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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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흥영화사 설립자 이태원 씨. (연합뉴스)

한국 영화계 거목으로 꼽히는 이태원(83) 태흥영화사 전 대표가 24일 별세했다.

태흥영화사 관계자에 따르면 이 대표는 이날 오후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에서 눈을 감았다. 그는 '아제아제 바라아제', '서편제' 등을 제작한 한국 영화계 거목이다.

이 대표는 지난해 5월 낙상사고를 당했고 약 1년 7개월간 입원 치료를 받았다.

빈소는 이 대표가 눈을 감은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에 차려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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